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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희망장학생, 이 만큼 성장했어요 - 23일 무학 창원2공장 초대, 신학기 간담회 가져
  • 기사등록 2014-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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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부산·울산·경남 희망장학생을 초청하여 2014년 신학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2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창원2공장 대강당에서 진행된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간담회에는 장학생 21명과 무학 강민철 대표와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석수근, 권기재 본부장과 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그 동안 성장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신학기에 대한 기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2014년 고교진학자에게는책가방, 참석한 희망장학생 모두에게는 고급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동남권 대표 주류회사인 무학이 설립한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사업이다. 다재다능한 자질을 가진 학생이 가정환경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꿈과 희망에 매진할 수 있도록 1회성 장학 지원이 아닌 학생이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매월 경제적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재단은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월 1회 멘토 간담회와 학생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으며, 연 1회 희망장학생 초청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심적 안정과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재단의 지원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생활과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희망장학생들이 나날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재단은 2011년 경남지역 희망장학생 선발을 시작해 부산과 울산 등 각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24명을 선발했으며, 선발 당시 중학생이었던 학생들은 올해 10명이 고등학교로 진학 하면서 22명이 고등학생이 되었다.

삼천포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사천시에서 선정하는 미국교환학생으로 선정되어 현재는 미국에서 자신의 장래희망인 치과의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고 미국교환학생으로 있는 한 학생은 "빠른 적응 덕분에 두 번의 시험에서 모두 A+를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최재호 이사장님과 석수근 본부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희망장학생들은 외국어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등 학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 동안 재단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떡국나누기'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인성함양을 통해 나눔사랑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배움과 꿈을 키우는 것은 누구나 차별 없이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며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는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사회에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운영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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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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