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의 대학생들이 발벗고 나섰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된‘부산사랑의열매 기능형 나눔봉사단 ’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대표하는 김말순 부산시봉사단장과 이정윤 사무처장 및 기능형 나눔봉사단에 가입한 대학생 봉사단원 12명이 참석하였다.

‘부산사랑의열매 기능형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나눔봉사’를 기능적으로 수행하고자, 평소 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6개 대학의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조직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사랑의열매 봉사단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사랑의열매 나눔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지고, 단장을 선출한 뒤 향후 나눔활동에 대해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부산사랑의열매 기능형 나눔봉사단’은 연중 부산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중점으로, 캠퍼스 나눔도전, 교내 가두모금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봉사단으로서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