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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미래 희망을 연주하는 부산금관학교에 악기 기증 - 부산지방검찰청 등 민관협력으로 지역 청소년을 전문 연주자 육성키로
  • 기사등록 2014-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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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기장 연수원에서 부산지방검찰청 등과 함께 부산금관학교(Busan Brass Academy)에 금관악기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 등의 악기는 참여 학생 전원에게 전해져 4년간의 교육과정과 함께 이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금관학교는 부산지검이 추진 중인‘안전한 부산만들기’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위 두 기관과 더불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회장 신정택)와 부산문화재단(이사장 남송우)이 운영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에서 선발된 10명 내외의 청소년들은 부산YWCA브라스밴드를 통해 각 파트별로 주 2회씩 4년간 전문 지도를 받게 된다.

이 날 수여식 현장에는 부산지검 박종일 부장검사를 비롯해 각 기관의 운영진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직접 악기를 수여하면서 앞으로의 과정에 더욱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부산은행 김일수 부행장은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와 같은 세계적인 음악교육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서는 부산금관학교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 성장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 금관악기 전문연주자로서의 꿈을 실현시켜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금관학교 학생과 지도자는 이 날부터 2박3일간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합숙캠프를 실시하면서 처음으로 갖게 된 자신의 악기를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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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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