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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이달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 수정산가족체육공원내 수정극장에서 '영화가 있는 작은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오후2시부터 동구문화원 수강생들의 노래, 기타, 하모니카 공연에 이어 3시부터 한국영화 ‘라디오스타’를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문을 연 수정극장은 매일 오후3시 지역주민들이 휴식도 하고 영화 감상을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앞으로는 보고, 듣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기고 참여하는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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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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