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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3년 6개월, 97건 암 발견 - 암 진단율 3% 넘어 전국 평균보다 2~3배 높아
  • 기사등록 2014-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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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기장군과 공동으로‘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총 97건의 암을 발견하였다.

  4,910명의 기장 주민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암 종합 검진을 받은 기장군민은 3,031명이며 뇌혈관 검진은 1,879명이 받았다.
‘암 종합검진’에서는 94건의 암이 발견되어 암 진단율이 3%를 훌쩍 넘었다. 이는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 검진센터의 암 진단율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건강증진사업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속하여 3년 이상 거주 중인 만 40세 이상 군민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검진비용의 전액인 80만원을 지원하고, 어르신이 아니더라도 만 40세 이상 국가유공자(유가족).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록장애인은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군민에게는 반액인 40만원을 지원하며, 본인이 40만원을 부담한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으로 암 조기검진의 유용성을 재차 확인하고, 올해부터 기장군민 뿐 아니라 원하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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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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