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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전국 처음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체험 참가학생 수료식 가져 - ‘BS행복한 천사 교실’ 사업 전문과정 36명 수료식
  • 기사등록 2014-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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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26일 오후 2시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BS부산은행조은극장 1관에서 201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전국 처음 개발해 선보인 직업체험실습 전문과정 참여 중학생 36명에 대해 수료행사를 가졌다.

  부산은행은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과 체험 등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매개로하여 기획, 작가, 연출, 무대예술, 배우 등 문화공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 36명을 선발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2월25일까지 매주 2~3차례씩 총 21회차에 걸쳐 ‘옥탑방고양이’의 김유리 작가, 개그맨 허동환 등 현역 연출가·배우·작가·기획자 16명의 실무자들로부터 1대1로 배우며, 직접 실습 체험하는 강좌를 실시했다.

   또한, 체험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결합해 실제로 참가학생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고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연 기회를 마련해, 과정 수료식에 맞춰 대중 앞에 일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소재로 하여 각 장르에서 파생된 다양한 직업군을 공연장과 방송국 등 일선 현장과 학교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학생 스스로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은행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BS부산은행조은극장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 협력해 개발된 것이고, 기업과 문화단체가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학교 자체적으로 꾸려진 자유학기제 관련 프로그램과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는 공연기획 8명, 배우 12명, 작가 7명, 연출 4명, 무대예술 5명 등 총 36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과정에 참여 지원한 학생 257명 중에 분야별로 3명씩의 전문가들로부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었다. 또한, 수료식과 함께 참가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직접 준비한 공연에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및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체험강좌 과정의 마무리를 함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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