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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안전처는 철도운행선 인접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차운행선과 인접해 있는 19개 공사현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인 19개 공사장은 경부선‘상동구교 확장공사’등 3개선 18개 인접공사장과 둑비탈 붕괴우려가 있는 경전선 북천~횡천구간 재해우려 1개소다.
안전처는 이번 점검에서 동해남부선 1공구 종점부 안전울타리 고정 미흡 등 총 15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즉시 정비 및 보강을 지시했다.
한편, 안전처는 해빙기에는 심신이완에 따른 부주의로 산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점검 소속 열차운행감시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산재 예방 현장 맞춤형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