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울진 해양 낚시공원
강태공들이 반길만한 해양 낚시터가 울진에서 개장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4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축제」를 기념하여 울진 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소재)을 임시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 해상낚시공원은 시범바다목장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해상 데크 시설로 진입도교와 낚시잔교의 길이가 450m에 달해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한다.
수중에는 인공어초, 자연석, 침선어초 등을 투하하여 어류 생태기반 공간을 마련한 한편, 넙치, 조피볼락 등의 수산종묘 6종을 방류하여 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조성하였다.
오는 5월 정식개장을 준비중인 울진 해상낚시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와 풍부한 어류로 인해 울진을 방문하는 낚시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