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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 도지사 합천 방문 - 군민 여론청취, 주요 현안사항 보고 받아
  • 기사등록 2014-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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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도지사가 4일 오후 합천군을 방문하여 도ㆍ군정 현안보고 및 군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홍준표 도지사는 군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유관기관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군정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도정 설명과 군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등 경남도와 합천군간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홍 지사는 인사말에서 "합천군 통합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천년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합천군은 앞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밝히면서 "2020년까지 양전지구 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합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군정 현안보고를 통해 합천의 비전을 제시하며, 황강변 녹색선도공간 조성, 산업단지 조성, 대형 국책 SOC사업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군민중심의 민생안정 경제 산업 육성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적중면소재지 정비사업비 25억원 중 15억원을 건의하였으며, 이에 도지사는 주민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도정 설명을 통해 지속적인 부채 감축으로 건전한 재정 구현과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권역별 추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및 경제여건 조성으로 당당한 미래 경남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섬유질사료공장 현장 방문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합천군은 축산웅군으로 축산분야의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사료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설 확충 건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도민이 행복한 복지 경남 건설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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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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