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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베트남 공산당 상임서기간 일행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15일 방문해 한국의 발전모델을 견학했다.
이날 베트남 방문단은 쯔엉 떤 상 단장 (당서열2위)을 비롯해 당 대외관계위 부위원장, 당 사무차장, 기획․투자부 차관,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등 총 8명의 베트남 당 간부들이며,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현황 및 신항을 시찰했다.
이어 19일에는 발틱해의 라트비아공화국 교통부장관인 아이나스 슬리저스(Ainars Slesers) 등 일행 16명이 항만시설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하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자유구역청은 이날 김문희 청장이 서기간일행과 기업지원 관련 제도 정책, 정보 교류 등 상호 우호교류 협력 사업 등을 협의했다.
한편, 베트남은 세계적인 생산 공장인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투자적격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약 1,50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 지난해 한국투자승인액은 베트남 총 외국인투자액(203억불)의 2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