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4일 오전 11시 용당캠퍼스 한미르관에서
부경대학교가 해양수산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융합전문대학원을 개원했다.
부경대학교는 4일 오전 11시 용당캠퍼스 한미르관에서 김영섭 총장과 정중현 원장, 교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융합전문대학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전문대학원은 해양바이오와 LED(발광다이오드) 학문을 융합 교육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 교육과정이며 해양바이오융합과학전공과 LED융합공학전공 등 2개 석사과정으로 정원은 30명이다.
해양바이오융합과학전공은 이용 잠재력이 큰 차세대 신물질 개발의 보루인 해양생명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해양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LED융합공학전공은 LED와 해양수산 과학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LED광소자, LED조명, LED융합, LED특성 및 신뢰도 평가, 표준 분야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할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정중현 원장은 “과학기술융합전문대학원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는 해양생명과학인 해양바이오와 꿈의 조명으로 불리는 LED를 접목시켜 LED해양융합기술 개발 등 차세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