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개최되는 ‘제7차 아시아안전도시 연차대회(이하 연차대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을 위해 3월 5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대회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차대회 준비 추진상황 보고와 기타 논의 순으로 진행되며, 박종호 대회 조직위원장 주재로 참석 위원들에게 안전도시 관련 기관·단체·전문가 등의 대회 참여와 홍보 및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종호 조직위원장은 “70여일 남은 연차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면서, “부산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연차대회는 지난해 10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지난 1월 조직위원회 창립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관계자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록 접수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WHO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획득했으며, 연차대회 기간에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의 안전도시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