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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남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국가보훈처로부터  ‘6.25전쟁 60주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6일(목요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6·25전쟁 60주년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보훈처를 중심으로 국방부, 외교부,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범정부적 국제적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와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일반국민, 공무원, 외국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6.25전쟁 60주년 사업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키로 하고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아 지난 2월 2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개인 8명과 기관 및 단체 7군데를 정부포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정부포상을 받게 된 부산 남구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참전묘지인 UN기념공원 일원을 UN평화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성지로 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UN참전 기념거리 조성, 6.25참전 UN군 활동기념 조형물 설치, UN평화기념관 건립 등 굵직굵직한 보훈 관련 국책사업을 유치, 전개해 왔다. 평화공원과 무궁화 동산 조성, 공원 인근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UN기념공원 내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계 역사적 유적지인 UN기념공원을 국가 방위의 역사적 사실과 세계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협력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중요 문화재로 지정 관리해 오고 있다.

  이밖에 2012년에는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관내에 보훈회관을 건립해 보훈단체들의 사무실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복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참전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지원하는 등 보훈회원들의 예우와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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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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