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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주), 부산시 지방세 우수납세자 선정 - 세금납부액 1,200억원에서 440억원으로 6년간 계속 줄어 아쉬워
  • 기사등록 2014-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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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가 지난 3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 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시 우수납세자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우수납세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를 통해 시정에 크게 기여한 지방세 우수납세자 35명(법인19, 개인16)과 지방세정 발전에 적극 협조한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4명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납세자는 ‘부산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부산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및 표창 공적심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고, 부산시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시의 재정 확충에 기여해 표창한다고 밝혔다.

  대선주조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84년 동안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타 지역 소주에 밀려 ‘시원’과 ‘예’소주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2008년 1,200억원을 납세했으나 2013년에는 440억원으로 세금납부액이 급격히 줄었다.

 
  박진배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윤과 더불어 사회환원 차원에서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정직한 제품과 감동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대선주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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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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