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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함께 우는 친정 같은 따뜻한 월드비전 연제종합사회복지관 - 월드비전 연제종합사회복지관 김순이 관장 인터뷰
  • 기사등록 2014-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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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수), 월드비전 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순이 관장님을 만났다

연제종합사회복지관은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씨앗이 되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1년에 한번 장학금 전달식을 마련한다고 했다

연제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 3월에 ‘동래구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여 올해로 2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월드비전은 6.25전쟁 당시 한국에서 만들어져 지금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1억 명 지구촌 이웃들을 돕는 국제구호개발 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연제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에 초점을 두어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 중 특별히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정들이 가족개념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비전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등이 타 기관에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그 밖에 아이들의 희망에 날개를 달아주도록 전문가 분들을 모셔서 1:1 멘토로 학습지도를 하기도 하고 학원과 연계하여 학원비를 지원해주며 부모와 아이들의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 해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금년부터는 변화를 가져올 시점이 되었다 연제종합사회복지관은 기본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도시형 빈민 가정들의 가족개념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 아이부터 노인, 장애우 등 모든 사람들이 원하시는 욕구에 맞추어 맞춤형 복지지원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 질적인 변화를 가지는 사회교육프로그램(노인대학,방과후프로그램,청소년학습지도 등),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육성하여 연산동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2004년 전국 사회복지관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복지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장애아동 통합 어린이집, 장애아동 주간보호센터, 노인주간 보호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순이 관장은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 한사람 한사람이 귀중하고 소중한 사람이고 모든 사람은 존엄하게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 처한 형편과 처지는 다를지라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 그게 사회복지라고 생각해요. 혼자 꿈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되죠. 연제복지관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함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주고 싶고 저소득가정 부모들이 자녀양육과 부모역할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친정 같은 복지관, 장애우와 어르신들이 믿고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연제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전문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큰 미래와 비전을 그려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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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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