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은 유니세프 제휴 패키지를 판
롯데호텔부산의 유니세프 프로모션이 꽃샘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롯데호텔부산은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유니세프 드림 랜드’를 운영하고 유니세프 제휴 패키지를 판매하며, 그 결실로 2천8백만 원 가량의 기금을 3월 7일 오후 2시 호텔 41층 피콕룸에서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롯데호텔부산은 ‘밥퍼’행사, 집 고쳐 주기, 보육원 방문, 청소년 교육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작년에는 유니세프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이미 6,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유니세프에 지원한 바 있다.
롯데호텔부산이 지난 3개월간 판매한 “UNICEF The 나눔 패키지”는 여행의 즐거움에 나눔의 따뜻함을 더하는 패키지였다. UNICEF The 나눔 박스, 테이크 아웃 커피 2잔, UNICEF 담요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그 판매 금액의 일부가 어린 생명을 구하는 활동 지원금으로 적립되어 왔다.
7일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에 후원하는 세계 36개국 중 기부금액 규모 기준 미국, 일본을 뒤잇는 것은 다름 아닌 한국” 이라며, “6.25시절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역으로 큰 금액을 기부하게 된 것은 롯데호텔부산과 같은 뜻있는 기업체의 선행 덕”이라 말했다. 이에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은 “’베풂’의 기쁨을 누리게 되어 뜻 깊다”며 “롯데호텔부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