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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인제 양성하는 '일학습병행제',참여 기업 모집 - 교재개발비, 직무연수비 등 매년 지원
  • 기사등록 2014-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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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부산동부고용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가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직무기술을 중심으로 6개월~4년간 체계적인 이론교육 및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이를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 등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체계적 운영기반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비, 교재개발비원, 책임교수수당, 직무연수비 등을 매년 지원받으며, 실비수준의 현장훈련 및 이론교육 소요비용과 학습근로자당의 인건비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류기준에 의한 문화콘텐츠, 건설, 기계(금형), 재료, 화학,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SW)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만 강소기업, 혁신기업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 HRD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50인 미만 사업체도 참여가능하다.

  또한 교육훈련 실시여건이 부족한 20인 이상의 중소기업은 대학,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등 지역 내 우수 교육훈련기관이 집체교육(Off-JT)을 주관하는 ‘공동 훈련 센터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정부는 ‘일학습병행제’를 2017년까지 1만개 기업에 정착시킬 계획으로 금년도는 시범적으로 상반기 중 3차례의 공모(1차는 2. 11일까지 모집)를 거쳐 1,300여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명재 부산남부지사장은 “일학습병행제가 청년취업 희망자의 불필요한 스펙 쌓기 관행을 없애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제도로 관심 있는 기업과 역량 있는 교육훈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 지역일학습지원센터(T.620- 1931, 19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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