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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 중국의 주요 내륙·해양도시를 매혹시키다! - 3월 12, 13일 중국 복건성, 호남성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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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중국의 주요 해양도시이자 상류층지역인 하문시와 내륙도시면서 신흥개발지역인 장사시를 대상으로 부산관광 마케팅 공략에 나선다.

부산시는 3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중국 복건성 하문시 마르코폴로호텔과 다음날 13일 오후 6시 호남성 장사시 돌톤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북성, 섬서성 행사에 이어 중국의 주요 내륙 및 해양도시인 복건성 및 호남성에서의 부산관광홍보 마케팅으로 부산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국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관광설명회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24명의 대규모 홍보단이 하문시와 장사시를 직접 방문,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광설명회는 부산관광 PT소개, 의료관련 홍보동영상 상영, 음식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에서 하문과 장사를 오가는 직항편은 없으나,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전세기 취항 등 방문의 기회를 넓히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TPO(아시아태평양관광진흥기구)소개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 참가를 권유하고, 병원관계자가 동행해 인기상품인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양 도시는 의료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부산의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현재 MBC부산문화방송에서 기획하고 있는 ‘희망을 기적으로’사업 일환으로 현지 시민 중 사고나 선천적 기형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선정해 부산으로 초청, 치료하는 이벤트행사를 추진함은 물론, 현지 시민들에게 의료관광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변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관광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관광설명회 및 세일즈콜은 서울 및 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산 방문 비중이 낮은 중화권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호남성 장사시 방문 첫날인 3월 13일 호남성인민정부를 방문해 성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3월 14일 중국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호남위성방송의 회장을 예방해 부산지역 방송사와의 교류는 물론, 부산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촬영지원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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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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