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한 부산의 정 느껴보이소! -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홈스테이 홈버디(Home Buddy) 회원모집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기사수정
외국인관광객에게 따뜻하고 진한 부산의 정을 느끼게 해줄 홈스테이 회원을 모집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이 한국의 문화와 습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혹은 홈비지트)를 제공할 수 있는´홈버디(Home Buddy)’회원을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홈버디’란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의 따뜻한 정과 생활문화를 체험하게 할 외국인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일반 가정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홈스테이 섭외 요청 증가 및 부산 시민의 글로벌 의식 향상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부산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가정으로 자취.하숙.오피스텔 등 1인 1가구를 제외한 숙식제공이 가능하고 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외국인과 생활이 가능한 가정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규모는 총 30가정으로 홈스테이 인력풀을 확보해 재단의 국제교류 사업 중 홈스테이 수요 발생 시 연락을 통해 매칭할 예정이다.

재단은 홈스테이 제공가정을 대상으로 4월 중 홈스테이 설명회 개최 및 홈스테이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한명에 한해 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및 우수 홈버디 회원에 대해서는 재단주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활용과 외국인 교류에 관심이 많은 가정이라면 홈버디를 신청해 볼 만하다.”라면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홈버디 사업이 부산시민의 국제화 의식 함양 및 국제도시 부산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