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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통합건강증진사업 기간제 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 - 부산 최초 시도, 12명 전원 해당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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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로 통합건강증진사업 기간제 근로자 12명을 3월 1일 자로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소외계층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방문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무기계약직 12명은 앞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암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개인별 문제점을 파악하여 건강상담 및 관리, 보건소 내 건강프로그램 연계,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질환별 맞춤 처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운동처방사는 경로당 및 각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 운동지도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사는 관내 임산.출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을 평가하여 보충영양식품 제공,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채용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3월 5일 구청장과 무기계약직 전환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방문간호사는 “7년 이상 근무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도시 연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또한, 무기계약직 전환 소식을 들은 주민은 “방문간호사와 정이 들면 바뀌어 참 섭섭했는데 이제 계속 얼굴을 봐서 매우 좋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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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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