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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차량 점검법 -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냉각수 등 잔량 확인해야
  • 기사등록 2014-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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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경칩도 지나고 완연한 봄이 왔다. 연이은 한파와 꽃샘추위 등 혹한기의 악조건을 버텨낸 차량에게도 봄맞이 새 단장이 필요하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겨울철 직후 운전자들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필수 차량관리 사항을 공개한다.

차량 운행 전 10분만 투자하세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엔진의 마모가 타 계절보다 심하고 운행 전후의 온도차이가 커 차량 곳곳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온의 오일과 액체류가 흐르는 탱크와 파이프 등은 겨울 직후 반드시 확인해주어야 한다.

먼저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 냉각수 등 주요 오일 및 액체류의 잔량을 확인한다. 이는 차량의 정상적인 운행은 물론 안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부족할 경우 즉시 교환하거나 보충해주어야 한다.

또한 본격적인 운행 전, 차량을 옆으로 이동 시킨 후, 주차해둔 자리에 기름이 샌 흔적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손쉽게 누유 및 누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바닥에 기름 자국이 남아 있다면 즉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냉각수 누수 여부는 파이프나 연결 부위에 남은 흰색 앙금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브레이크 액은 브레이크 패드와 함께 브레이크의 적절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액체로서,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된 만큼 그 공간을 채우게 된다. 따라서 브레이크 액의 수치가 정상 범위가 아닐 경우에는 교환이 필요하며, 이때 반드시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도 함께 점검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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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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