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는‘제4기 세계시민대학’수강생들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자신높여가기, 지역바라보기, 국가다시보기, 세계도전하기 등 4개 테마, 12강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선착순 백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3월 19일 배우 김미경 씨가 ‘잠자고 있는 자신의 꿈, 소망을 깨워라’를 주제로 열정 넘치는 강의를 진행하고, 4월 30일에는 김성종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달맞이언덕‘김성종 추리문학관’을 탐방한다.

이 외에도 6월 25일에는 문현동 막걸리학교 탐방, 9월 3일에는 ‘우리의 막내섬 독도 바로알기’를 주제로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호사카유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9월 17일에는 김장 문화의 유네스코 등록을 기념해 김해 김치공장을 탐방하고, 10월 1일 조각가 이향우 씨의‘궁궐 건축의 미’를 끝으로 세계시민대학은 마무리된다.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세계시민대학 외에도 ‘동.서양의 인문학 산책’,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대상의 ‘명심보감학교’, ‘밥상머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시민사회센터(051-784-687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