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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 후보 '부산경제 살리기 2차 공약’발표 - ‘매년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와 부산경제 점프업(Jump up) 전략으로
  • 기사등록 2014-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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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 새누리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6일에 1차 공약발표한 ‘부산대개조 비전과 10대 실천약속’에 이어 구체적인 2차 공약으로 3월13일 ‘매년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와 부산경제 점프업(Jump up) 전략’을 경제공약 으로 발표하였다.

권 후보는 부산경제를 글로벌 경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가덕도에 부산국제신공항건설과 신공항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기반 창출과, 글로벌기업 100개 업체유치 및 외자도입을 통하여 부산을 글로벌 비즈니스도시로 만들고, 또한 부산 신성장동력산업을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양플랜트산업 클러스터, 빅데이터기반의 ICT산업으로 키우고, 환태평양경제벨트(TPP)에 가입하여 경제교역 및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는 해양수도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역발전전략을 탈피하고 매년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 100개 업체 및 대규모 외자 유치를 통한 부산의 획기적 발전을 강조하였다. 권 후보의 글로벌 투자유치전략은 타후보와 차별화되는 것으로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로 뛰는 글로벌 세일즈 시장이 될 것을 표방하고 있다. 4년간 일자리 40만개 만들기 위한 방안은 부산신재생에너지산업벨트 5만개 등 산업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였다.

권 후보는 부산경제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가덕도에 24시간 운영 가능한 안전한 부산국제신공항 건설을 임기 내 착공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부산국제신공항 배후지에 네덜란드의 스키폴공항도시를 벤치마킹한 부산신공항도시 건설과 복합항공물류산업의 육성을 역설하여 글로벌 서부산을 지향하였다.

또한 부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양플랜트산업 클러스터, 빅데이터 기반의 ICT산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심형 특화산업으로는 무인기 및 항공부품, 의료기기, 초정밀융합부품산업, 해양레저장비,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및 모터 등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기술교류재단 설립 등으로 부산 산업의 르네상스시대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였다.

권 후보는 부산이 해양수도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을 추진하고, 환태평양경제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확립해야 할 것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권후보는 부산을 중심으로 ▶세계해양도시연합체를 구성하고 부산 본부 유치와 ▶세계해양올림픽 개최 등 해양산업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권 후보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랜드마크로서 ▶세계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여 부산의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 넣고 부산을 해양레포츠관광 특화도시로 육성할 것을 강조하였다. ▶중국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대비하여 부산은 400만명의 중국 관광객을 흡수하여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하였다.

권 후보는 지속가능한 시민경제활동을 위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양성센터 설립 으로 청년층 해외 취업 확대를 추진하고, ▶생산활동이 가능한 6075신중년층 중심의 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신중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공약은 부산의 높은 청년실업률과 고령화율을 해소시킬 것으로 주목된다.

그리고 권 후보는 이 외에 ▶문현금융단지의 금융특구화 추진과 선박금융 중심지 특화 육성,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구축, ▶화훼산업 육성과 도시근교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산업별 균형발전 지원 공약과 ▶기업규제혁신센터 설치, ▶부산중고자동차수출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서민경제의 안정기반 확립 등 실질적이고 균형있는 경제공약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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