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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야영장에 인조잔디광장 개장 - 국비 3억5천만 원 투입…사계절 숲속 생활체육공간 변신
  • 기사등록 2014-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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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기금 3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착공한 인조잔디광장 조성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오는 3월 20일부터 문을 연다.

인조잔디광장은 서구 서대신동 대신공원 내 구덕야영장에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2천91㎡ 규모에 풋살구장, 러닝트랙, 리틀야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구장과 조명시설, 음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조잔디광장은 수목이 우거진 대신공원 한 가운데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최적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며, 특히 인근 구덕청소년수련관, 구덕야영장 및 구덕청소년모험시설 등과 연계해 사계절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꽃마을의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는 그동안 천연잔디가 깔려있었으나 잔디보호를 위해서는 매일 4시간이상 사용이 어려운데다 지속적으로 보식과 제초를 해야 해 복구공사 및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왔으며 흙먼지가 일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돼 왔는데 이번 인조잔디광장 조성으로 모두 해결되게 됐다.

한편 인조잔디광장의 이용시간은 하절기 오전 8시~오후 6시,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며, 사용료는 기존 구덕야영장 잔디구장 기준에 따라 평일은 시간당 3만 원,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해당 사용료의 100분의 50이 가산된다. 서구는 향후 이용객의 상황에 따라 조기개장 등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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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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