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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민간의료기관이 함께 뛴다! - 부산시, 동아대병원, 3. 16. ~ 3. 20일 러시아 연해주 지역 의료관광 관계자 14명 초청
  • 기사등록 2014-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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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5일간 러시아 연해주 지역 올렌카병원 올가병원장 등 의료관광 관계자(의사, 방송국, 의료관광관계자 등) 14명을 초청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해외 의료관광관계자 팸투어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동아대학교병원과 CMS KOREA가 주관한다.

팸투어 기간 동안에 방문단은 동아대병원에서 로봇 수술 및 관상동맥조영술등 선진의료기술을 참관하고 동아대병원과 올렌카병원 등은 의료진 상호방문·의학정보 상호교류 그리고 환자 진료시스템 구축 공동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MOU(양해 각서)도 체결한다.

그리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강동병원을 방문해 병원의료진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서면메디컬스트리트와 센텀메디컬스트리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 또한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및 백화점 등을 방문해 부산의 관광상품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극동러시아 대표 방송국인 ‘채널 8’ 취재진이 동행해 부산지역의 의료관광을 소개하는 특집프로그램을 제작, 극동러시아 지역 70만여 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을 러시아에 널리 알리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올해부터 발효된 한-러 무비자 협정으로 대폭 증가할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부산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와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관광관계자 초청 팸투어, 해외설명회 등 부산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민간의료기관의 의료관광 자생력을 높여 부산을 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을 찾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2012년 5,330여 명으로 부산 전체 의료관광객의 38%를 차지해 방문객 1위 국가로 조사됐으며, 연해주 등 극동러시아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조선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부산과 친밀도가 높아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객의 부산 방문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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