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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정화조 내 모기유충 구제 나선다 - 정화조 3,800여개 방역 실시, 공원 등 야간 방제시스템도 갖춰
  • 기사등록 2014-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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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정화조 내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모기 없는 중구 만들기'라는 사업명으로 2009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모기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중구 보건소는 3월 17일부터 관내 2톤 이상 정화조 3,800여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의 방역 전담 인력이 정화조를 가가호호 순회 방문하면서 직접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총 4차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1차 구제는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구제는 6월 2일부터 7월 24일까지, 3차 구제는 7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4차 구제는 9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다.

특히 성충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6월~10월에는 하절기 민.관 합동방역과 새벽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공원, 쉼터, 시장 등에는 19개의 ‘모기유인 살충기“를 가동하여 야간 방제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중구보건소 담당자는 “방역 전담인력이 각 가정을 순회 방문할 때 약품 투입 대상 정화조 위치를 안내하고, 집주변 모기서식 환경을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은숙 중구청장은 “올해도 모기없는 중구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모두가 쾌적한 환경속에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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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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