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름다운 동행, 방문간호사의 하루 - 경희대학교 신문방송국 학생들, 연제구보건소 방문간호사 촬영해
  • 기사등록 2014-03-19 00:00:00
기사수정
연제구는 운영하고 있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경의해학교 신문방송국 학생들이 방문했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국 학생들은 연산6동 담당 방문간호사이며 취미로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효 간호사를 우연히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어 경희대학교 학생들에게 방문간호사의 직업을 알리고자 3일 동안 출근에서부터 퇴근까지의 하루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할머니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손잡아주고, 할아버지의 건강에 대해 손녀같은 잔소리를 하는 이윤효 간호사를 보면서 학생들은 함께 울고... 웃기도 했고, 방문간호사의 일이 집집마다 걸어다니며 방문하는 업무인지 모르고 높은 구두를 신고 오는 등 웃지 못할 일들도 있었다.

하지만 연제구의 그늘진 곳에서 손잡아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봄햇살 같은 방문간호사의 모습을 보며 “학창시절의 값진 경험이 되었고, 이런 기회를 준 연제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취재영상은 5월 개최될 경희대학교 방송 프로그램인 '휴먼 다큐멘터리'에 나올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3-19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