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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마을 자생력 살아나다 - 부산시,‘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115건 선정
  • 기사등록 2014-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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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주민(공동체)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마을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더불어 마을공동체 회복과 형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207건을 접수해 최종 11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최종 사업대상자와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3월 1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종 115건은 자유공모분야 92건, 지정공모분야 23건으로 작은도서관 조성 먹거리 장터운영, 품앗이 나눔마을조성,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 행복 텃밭 만들기, 이바구 체험마을 조성, 마을공동체주부들이 만드는 안전한 마을, 민간협의체 조직결성 및 역량강화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선정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3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후 2시, 2차에 걸쳐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보조사업자가 구·군과 협약을 체결하면 사업비 지원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 마을역량강화사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시, 구·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함께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내 ‘컨설팅단’을 운영, 역량강화사업 초기단계의 사업추진 애로(장벽)를 해소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최초 도입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형성 및 마을 공동체 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주민들의 자생적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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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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