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3동 통장협의회는 17일 반송3동 주민센

“어려운 이들 배 곯지 않도록 ‘사랑의 쌀독’에 채워 주세요.”

해운대구 반송3동 통장협의회는 17일 반송3동 주민센터에 1백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동 주민센터는 최근 민원실에 어려운 주민이 쌀을 퍼 갈 수 있는 ‘사랑의 쌀독’을 설치했다.
이 소식을 들은 통장협의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쌀독 운영에 써달라며 20kg 들이 22포를 기부했다.

박기희 반송3동장은 “사랑의 쌀독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의 결식.빈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뜻있는 이들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