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해피트레인'공모를 이달 21일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사회적 약자의 기차 여행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인 '해피트레인'공모를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여행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100만원 내외의 기차여행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응모 자격은 부산, 울산과 경남지역 복지기관 및 단체이며, 기차여행을 주제로 5.1~6.30일 사이내 여행일정을 잡아서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로,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4월 11일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bscrc.org/)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의 해피트레인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로, 수혜기관도 첫해인 2011년에는 4개 기관에 불과했지만, 2013년 11개 기관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은 전문 복지기관의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수혜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해피트레인 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혜택이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