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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시민꽃밭 열기 후끈 - 총846㎡ 94개 구역에 단체는 60개 구역, 개인은 34개 구역 사용
  • 기사등록 2014-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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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4월 말 개장하는 시민공원 내의 시민꽃밭 사용자 공개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 3월 24일 공개추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꽃밭의 총 면적은 846㎡ 94개 구역으로 이번 공모 결과 단체는 15개 팀이 60개 구역을 신청했고, 개인은 24개 구역 모집에 250여 명이 몰려 경쟁률 10대 1을 보였다. 이에 시는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실시하며, 개인에게 허가구역수도 당초 24개에서 10개를 늘려 총 34개 구역을 사용 허가할 예정이다.

공개추첨은 3월 24일 오후 5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추첨 현장에 참석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터넷 신청자라 하더라고 추첨 현장에 참석하지 않으면 추첨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참석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첨자는 사용료 납부고지서를 발급받아 정해진 기간에 연간 사용료를 납부하면 시민꽃밭 사용자로 확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민공원추진단으로 전화(☎051-888-3241~2) 문의하면 된다.

4월 말 시민공원 개장식에 맞춰 시민꽃밭에 튤립을 식재해 튤립축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그 이후부터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참여해 꽃밭 가꾸기 활동을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참여해주신 시민들께서 시민꽃밭을 아름답게 가꿔 어느 공원에서도 볼 수 없는 부산시민공원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시민 스스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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