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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행복한 노후 경제교실 운영 - 부산소재 노인관련 복지관 등 36개소 노인 3,250여 명 대상
  • 기사등록 2014-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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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소재 노인관련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노인소비자 교육 희망신청(2. 12.~2. 28.)을 받아 신청기관 36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2014년 상반기 ‘행복한 노후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노인소비자교육은 지난 2006년도부터 운영돼 왔으며,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 31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교실 등을 직접 순회 방문해 3,250여 명의 노인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조정희 회장 외 8명의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60분간 강의할 예정으로 휴대폰(스마트폰), 건강기능식품, 가정용 의료기기, 상조회 등과 관련해 노인소비자 주요 피해사례와 청약철회 등 계약취소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 주는 등 사전예방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수칙으로 △허위․과장광고에 현혹되지 않기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기 전에는 상품포장을 뜯지 않기 △계약시 제품명, 가격, 판매처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계약서 요구 및 보관하기 등을 홍보물로 제작․배부한다.

아울러 소비자피해발생 시 지체없이 부산시 소비생활센터(☎888-2145)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는 등 노인소비자 피해구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소비자를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피해발생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소비자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부산시 소비생활센터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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