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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월 27일 오전 11시 동부산관광단지 내 랜드마크호텔·콘도 부지에서 ‘힐튼 부산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등 귀빈들과 에머슨퍼시픽 및 힐튼 인터내셔널 임직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명품 복합관광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에서는 366만㎡의 규모의 동부산관광단지를 개발 중에 있으며, 여기에는 테마파크, 아웃렛, 레포츠존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힐튼 부산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동부산관광단지 내의 핵심 숙박시설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건축, 인테리어, 조명, 조경, 환경설비 등 건축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2년 동안 설계를 진행했다.

힐튼 부산호텔은 지상 10층, 연면적 88,254㎡, 객실 수가 총 306실로 모든 객실이 56㎡ 이상의 스위트룸으로 설계 됐고,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지상 10층, 연면적 78,438㎡, 객실 수가 총 204실로 353㎡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로 계획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시설은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건설과 시설 운영으로 1조 2,500억 원 가량의 생산 유발 효과와 연간 5천600여 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 “완공 후에는 동부산관광단지 전체의 집객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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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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