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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 아트마켓 참가자 모집 - “국내·외 공연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 모집기간 4월 11일(금)까지
  • 기사등록 2014-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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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김동석)가 5월 3일(토)부터 10(토)까지 수영구 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트마켓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가 새롭게 시도하는 아트마켓은 축제 기간 동안 국내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과 국내·외 유명 축제 관계자, 프로그래머, 예술 감독 등 공연예술전문가와의 1대 1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극단의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트마켓에는 홍콩아트센터의 수석 디렉터 코니 램(Connie Lam)으로 비디오, 미디어아트에 이력이 있다. 홍콩아트센터가 독립적으로 제작한 첫 장편 영화인 Big Blue Lake(2011)로 제작자, 비디오아트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전시회에서 국내외 큐레이터들과 공동으로 작업했으며 홍콩 사회의 공공예술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2006년에는 홍콩에서 만화 전시회 시리즈를 열기 시작했다. 그녀가 관여한 다양한 작품들에서 관객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시작하고자 하는 그녀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배우이며, 무대감독으로써 코마 극단을 감독하며 국내외 다양한 작품들을 감독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코마 극장 위원장 사리 마스지드(Sari Madjid), 국립공원에서 인도네시아 50주년 독립기념일 기념행사를 감독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페스티벌에서 활동했으며 자카르타, 발리 등에서 매년 열리는 인도네시아 국제 연 페스티벌(Kite festival)을 조직했다. 위원장으로 있는 코마극장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극장이다. 그리고 현재는 자카르타, 수라바야, 수마트라, 솔로 등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독일의 공연단체 오로라 노바의 협력 프로듀서 클라우디우스 세바스찬 벤쉬(Claudius Sebastian Bensch), 독일에서 비언어극과 서커스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유럽에서 열리는 서커스 페스티벌에 대해 폭넓은 지식이 있으며, 독일 뮌헨에서 새로이 시작된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이다. 그는 독일 서커스의 영향력 있는 지지자고, 큰 규모의 서커스 공연 연출을 했었다. 또, 태양의 서커스에서 재능 있는 신인을 스카우트하기도 한다.

그리고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연극제 프로그래머 라허 비첸치우(Rahau Vicentiu),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 연극제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극제의 프로그래머와 축제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수석 디렉터로 축제를 감독한다.

이밖에 중국의 미트 인 베이징 아트 페스티벌(Meet In Beijing Arts Festival) 부회장 시우친 왕(Xiuqin Wang),은10년 이상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왔고, 다양한 축제와 큰 행사에서 중요한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이러한 축제와 행사들에서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국, 내외 공연예술 분야에서 중국공연예술회사(CPAA)의 명성을 높였다.
 
아트마켓 참가를 원하는 공연자들은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에 소개된 총 5명의 공연예술전문가들의 프로필과 관심사, 미팅시간 등을 참고하여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금)부터 4월 11일(금)까지,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play@bipaf.org)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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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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