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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거나 걸으면 그린카드에 포인트 드려요 - 부산시↔교통안전공단 그린교통서비스(GTPS) 활용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4-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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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교통안전공단은 4월 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환경녹지국장과 교통안전공단 미래교통IT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온실가스 감축 추진을 위해 ‘그린교통서비스(Green Transportation Point Service) 활용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린교통서비스(GTPS)’는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목적으로 자전거 또는 도보 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그린카드에 적립하는 시스템으로, 앱(App)은 교통안전공단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포인트 적립은 그린카드사에서 지급하게 된다.

그린교통서비스는 광역시·도에서는 부산시가 최초이며(전국에서는 2번째, ‘13년 12월 23일 창원시에서 처음 시작) 그린카드를 소지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그린교통서비스 홈페이지(www.gtps.kr)에서 회원가입 후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 받아 로그인 후 사용하면 된다.

포인트는 이동속도와 거리를 자동 계산해 km당 자전거는 6포인트를, 걷기는 20포인트가 그린카드에 적립 된다. 다만, 그린카드 미소지자는 따로 은행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김병곤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은 “‘그린교통서비스’는 그린교통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게 돼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라면서, “나아가 자전거나 걷기를 통해 건강도 유지하는 일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좋은 제도로 시민들이 많이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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