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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 마련 및 시청사에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 여름 편 문안’을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상인 여름 편 문안은 심의를 거쳐 당선작 결정 후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현재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봄 편 문안 ‘이충훈 창작 <얘들아 어서와 밥먹자. 조물조물 무친 봄나물 숨 넘어간다.>’ 작품이 시청사 외벽에 게시돼 봄의 향기를 전달하고 있다.

여름 편 문안 공모에는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게시된 홍보문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해 문안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될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2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제출방법은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도시경관담당관실) 또는 이메일(hrkim45@korea.kr)을 이용하면 되고, 제출자의 성명·주소·연락처 등 인적사항, 문안내용 발췌 시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한 문안내용은 한글 자수 30자 이하의 본인 창작 또는 문학 작품 등의 발췌 문안이면 되며, 부산의 지역성·정체성·계절성(여름)이 잘 나타나야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보고, 읽고, 느끼는 ‘부산문화글판’ 여름 편 문안 공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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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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