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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라이온스클럽 집수리 봉사 - 치매 어르신 가정 깨끗하고 쾌적하게
  • 기사등록 2014-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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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김 모(86) 어르신의 집을 무료로 수리했다.

이번 집수리는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해운대 라이온스클럽은 1천3백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 지붕개량, 도배, 방수,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으로 김 어르신 집을 새집처럼 깨끗하고 쾌적하게 수리했다.

김 어르신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부인, 뇌병변 5급인 아들과 살고 있다. 자투리땅에 지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수급자 책정에서 제외됐으며 아들의 폐지 수집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사는 집이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김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쌀이며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이와 함께 해운대구, 해운대구보건소, 어진샘복지관, NC백화점 등도 김 어르신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지원, 생필품 후원, 무료 식사권을 지원하는 등 다각도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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