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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가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함께 7일부터 가야산국립공원 일대 약 1ha에 대하여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라는 4~5㎜ 내외의 아주 작은 벌레가 옮기는 병원성 곰팡이로 인해 참나무류가 말라죽는 병으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된 후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가야산국립공원 일원에도 2009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군은 지난해 피해목 60여본의 반경 20m 이내의 참나무류에 대하여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방법은 피해목 및 인근 참나무류 줄기에 높이2.0m 내외로 끈끈이롤트랩을 감아 광릉긴나무좀 성충이 포집되면 10월경 수거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국립공원 탐방객을 위한 가장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에 대한 압축 방제사업을 시행함으로 해인사 일원 가야산국립공원 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 확산을 방지하고 경관림 보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세문의 합천군청 산림과 산림보호담당자 전나리 055-930-353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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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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