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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경력 여성 활용한 일자리나눔사업 추진 -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 폐자원 재활용, 이웃돕기 일석삼조
  • 기사등록 2014-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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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인력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드리고, 이들이 폐현수막 헌옷 등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생활소품의 판매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일석삼조’의 일자리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정구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봉제경력 단절여성을 활용한 일자리 나눔 사업’은 지난해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산광역시로부터 수상한 상금 2800만원을 활용한 사업이다.

지난 3월 봉제경력이 있었던 여성인력 7명을 선발하여 제작품목,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이를 구청광장 나눔장터를 통해 시장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들이 만든 장바구니, 앞치마, 소품 꽂이 등 제품은 나눔장터와 마을기업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구청 어린이집에 도서가방 50개를 기증하여 버려진 자원이 멋진 사용 가능한 물건으로 재활용 할 수 있음을 자라나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였다.

마을기업인 ‘금정산성문화체험촌’에는 도자기 체험 시 사용할 앞치마 100개를 납품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판매액은 구입단체의 이름으로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되어 마을기업 홍보과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가 마련되었다.

올 6월에 실시하는 금정산성역사문화축제와 평생교육한마당 행사 시 부스 판매품과 실과별 소모품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나눔 작업장 참여자에 대해 기술 훈련과정을 거쳐 지역기업과 연계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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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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