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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학부모 설명회 개최 - 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 해소 위해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설명회 자리 마련
  • 기사등록 2014-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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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4년 하반기 공공기관의 본격이전에 대비, 이전공공기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시정설명과 자녀 전·입학 교육 등에 대한 설명회를 5월 26일 오후 2시 한국자산관리공사(서울 강남구)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와 시교육청, 남부교육청, 남구청이 합동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조를 얻어 이전기관들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 및 보육 여건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는 것으로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는 이전을 앞두고 자녀들을 수도권에서 부산지역으로 전·입학 시켜야 하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거지인 대연혁신도시의 인근에 있는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에 대한 소개 △초·중·고교 전·입학 안내 △부산혁신도시 이전 추진사항에 대해 부산시와 시교육청, 남부교육청, 남구청 등 4개 기관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 설명을 하게 된다.

설명회 이후 학교배치 및 어린이집 신청요령,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이외에도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전기관 임직원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이미 이전한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명지동 시민텃밭 분양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부산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융화와 발전을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상호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부산혁신도시는 그동안 △2012년 국립해양조사원 △2013년 센텀지구에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3개 영화영상기관 △올해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8개 기관이 이전해 오는 만큼 이전해 오는 기관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역할과 영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 있게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문현지구에 금융기관들이 입주할 사옥빌딩으로 국제금융센터(BIFC)를 건립해 6월 완공예정으로 이미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전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면서, “하반기 BIFC 금융기관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부산 금융시대를 열어나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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