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다채 - 부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선열추모행사 잇따라
  • 기사등록 2014-05-30 00:00:00
기사수정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조국,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이란 슬로건으로 모든 세대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보훈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참여 위주의 범시민적 행사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6월 3일 오전 7시 30분 부산광역시청에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로 시작한다.

5일(목) 오전 11시에는 대한민국 팔각회 주관으로 보훈가족 초청 위안행사가 코모도호텔에서 열리고, 당일 오후 6시 30분에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산진구지회장(김화용)의 시구로 시작하는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시구행사』가 있다.

현충일인 6월 6일(금) 오전 10시에는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날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일제히 1분간 묵념을 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는「제25회 나라사랑 국제 백일장」이 열린다.

7일(토) 오전 10시에는 해운대모래축제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에 참가하여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하며, 8일(일) 오전 10시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는 미아방지밴드를 이용한 나라사랑큰나무 홍보를 진행한다.

12일(목) 오후 3시에는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부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15일(일)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에서는 보훈가족과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부산갈매기 나라사랑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21일(토) 오전 10시 30분에는 부산 글로벌빌리지(BGV) 주니어 기자단과 미드미 나라사랑홍보단이 동구 이바구길에서 충혼탑까지 이르는 「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와 함께 걷는 나라사랑길」을 탐방한다.

24일(화) 오후 5시 UN기념공원에서는 잎사귀회 주관으로「UN전몰용사 헌화제」가 열려 해외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6·25전쟁 제64주년 기념일인 25일(수)에는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들이 열린다. 우선 오전 9시 30분에는 UN기념공원에서는 「UN전몰용사 추모제」가,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6·25전쟁 64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오후 7시 30분에는 부산문화회관중극장에서 「평화의 꿈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26일 낮 12시에는 전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오신 국가유공자 부부의 무료 합동 결혼식「응답하라! 나의 청춘」이 유토피아웨딩홀에서 열리며, 오후 3시에는 부산보훈청 대강당에서 「모범국가유공자 표창 전수 및 수여식」이 개최된다.

27일 오전11시에는 6·25전쟁에 참여한 헌병학고 제7기 학병 1661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7학병 6‧25참전기념 추모행사」가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30일(월) 오전 11시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모범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과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개최되어 호국보훈의 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밖에도 6월 한달간 보훈가족 초청 위안 행사, 보훈병원입원환자 위문공연 그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각종 종교행사 등 다양한 위문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은(동반가족 1인 포함) 6월 한달간 충렬사, 박물관, 미술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6.5~6.7(현충일 전후 3일간)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은 시내버스, 지하철 무료승차가 가능하다.

또한 롯데자이언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동반가족 1인 포함)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유 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풍요의 가장 밑바탕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시민들께서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그 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5-3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