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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확대 지정 - 노인 , 거동불편자, 취약계층, 등 위한 22개소무더위쉼터 43개소로 확대 운영
  • 기사등록 2014-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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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오늘 6월부터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기존 22곳에서 42곳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기존에 관내 동 주민센터 13곳, 복지관 9곳 총 22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해왔으며, 이번에 보건소와 덕천보건지소 2곳, 경로당 18곳 총 20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하였다.

이번 확대 지정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가 예상되어 무더위에 약한 노인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서 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 지정된 경로당 18곳은 주간, 주말, 야간 열대야 발생 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더위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쉼터 운영방법과 위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응급조치요령 등 안내문을 각 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폭염발생시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무더위쉼터의 운영관리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북구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며, 폭염 특보시에는 어르신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부득이 외출 시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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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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