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물인터넷 ITRC 연구센터 부산 유치 확정 -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물인터넷 육성사업 공모에 부산대학교 최종선정
  • 기사등록 2014-06-09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IoT)육성사업 공모에 부산대학교(센터장 김호원교수, 정보컴퓨터공학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부산대학교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4년간 국비와 시비 등 38억 원이 지원되며,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 및 관련 분야 창의적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유망 IT기반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대학의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2000년부터 ITRC (Information Technology Reserch Center, 대학 IT 연구센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산대학교가 사물인터넷 플랫폼 분야 지원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IoT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부산의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분야는 구글, 삼성전자, 인텔 등 국내외의 주요 기업에서 미래 먹을거리로 인식하는 분야로 부산대 사물인터넷 ITRC 연구센터는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를 통해 에너지 소비절감 및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IoT 플랫폼 및 응용 기술 개발

○ 전 세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장은 2013년 2,000억 달러에서 2022년 1조 2,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IoT 시장 규모는 2013년 2조 2,827억 원에서 2022년 22조 8,2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 사물인터넷 기술은 스마트그리드 응용, 스마트 홈,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관련 분야 국내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적용되어 에너지 소비절감 및 효율 향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Peak 전력 대응, 신재생 에너지 효율화 제고 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막대한 발전소 건설 예산 절감이 가능함. 또한,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에 적용된 사물인터넷 플랫폼은 다양한 에너지 절감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지역 중소기업 주도의 서비스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6-09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