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연산1동(동장 김흥철)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과 12일 이틀간 관내 동래소방서 119안전센터의 협조로 통대장 22명과 연서어린이집 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불이 났을 때 탈출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 대응요령을 체험하고 응급상황시 대처법 등을 배웠다.

한편, 연산1동은 지난해 9월 6일 안심마을 시범동으로 지정된 이후 생활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소방안전체험 △승강기 안전교육 △안심마을 안전지도자 양성 심폐소생술 강좌 △귀가 늦은 직장 여성 위한 호신술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 주민생활 안전 가이드북을 발간해 주민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동은 지금까지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설계를 마치고 △연동초등학교와 연신초등학교 주변 안심통학로 정비사업 △동서무지개 아파트 ~ 연산동고분군 산책로 정비사업 △여성안심귀가길 및 셉테드길 조성 △CCTV 8대와 보안등 40대 추가 설치 등 8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험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관련기관의 유기적 협조로 생활안전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연산1동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안전1번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6-1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