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상류 정비사업 산책로(자전거도로) 개통
온천천 상류 구서역~남산동 공영주차장 산책로 개통으로 시민들 친수 공간제공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온천천 상류 구서역에서 남산동 공영주차장까지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달 11일 개통했다.

온천천 상류 정비사업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이용 도모를 위해 국․시비 45억원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서역에서 남산동 공영주차장까지 약 2.6km의 산책로와 구서역에서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두실교까지 약 1.6km 확충하고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구서역에서 이슬람사원 인근 금남교까지 약 2.25km는 2013년도에 사업 완료하여 기 개통하였으나, 금남교에서 남산동 공영주차장까지 약 350m 구간은 하천구역 내 일부 사유지구간 약 60m의 미 개통으로 전체개통이 지연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6월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사유지 보상과 공사를 추진하여 지난달 30일 공사를 준공하고 이달 11일 전 구간 개통을 하게 되었다.

이번 온천천 상류 정비사업을 통하여 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온천천 하류 산책로를 거쳐 수영강으로 연결 되었으며, 상류로는 범어사 누리길과의 연계를 통한 산책로 동선 확보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온천천 산책로 이용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친수 공간 제공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구서동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