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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와 손자녀 간 더 행복한 가족되기 - 조손가정 행복더하기 「하이파이브데이」운영
  • 기사등록 2014-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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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드림스타트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손자녀 양육으로 지친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서로간 세대차이를 넘어선 가족 유대강화 프로그램인 조손가정 행복더하기『하이파이브데이』를 추진 중이다.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웃음치료와 함께 하는 가족식사와 다정한 가족사진 촬영으로 시작되어 총 12가구 25명의 가족이 참여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 날 따뜻한 이웃들의 사랑이 더해져 조부모와 손자녀의 마음에 큰 힘을 불어 넣어주었는데, 재능기부로 진행된 웃음치료 강의(강사 김미경), 관내 음식점(서동 맛나감자탕:대표 김민규)의 식사 전액 후원과 함께 문창스튜디오에서는 가족사진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촬영해 주는 등 조손가정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 주었다.

이달 18일에도 조부모와 손자녀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되어 있다.

조부모 대상으로는 조부모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손자녀 양육․소통 증진을 위한 ‘조부모 교육 및 웃음 강의’후 5월달에 촬영한 가족사진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손자녀 아동 대상으로는 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가정환경 아동의 권리의식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교육’ 과 자아 성취감 증진을 위한 ‘창작 조형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할머니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죄송했다.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라고 수줍게 말하는 아이들과 “사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내 손자를 챙겨보지 못했다. 앞으로 사랑으로 우리 손자를 더 잘 키우겠다.” 는 조부모 가족들의 다짐도 있었다.

금정구 관계자는 “조손가정 행복더하기『하이파이브데이』는 계속되는 이혼율 증가에 따른 편부모 및 조부모 양육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칫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피는 마음을 나누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후원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의 뜻이 합해져 조손가정 행복더하기『하이파이브데이』가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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