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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나눔사업>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매주 토요일 CGV 서면, CGV 아시아드에서 진행하는 ‘착한씨네’ 행사에 부산 시민을 초청한다.
작년 착한기변 100만 돌파를 기념하며 부산마케팅본부가 자체 기획한 '착한씨네'는 부산·경남 SK텔레콤 고객을 초대하여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이며, ‘끝까지 간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경주’를 시작으로 이번 주 토요일에는 마담 드 빌뇌브가 쓴 오리지널 원작을 최초로 실사화하여 개봉 전부터 세간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미녀와 야수’를 CGV 아시아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활동 참여에 제약을 받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티켓 130매를 지원한 것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티켓나눔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은 지원받은 티켓으로 제2회 문화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부산 시민 누구나 부산문화재단 ‘달달한벌집’ 홈페이지(http://nanum.bscf.or.kr) ‘나눔 받아가세요’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복지팀 조형수 팀장은 “이번 SK텔레콤의 티켓나눔 참여를 시작으로 부산의 사회 각계각층이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달달한벌집’ 홈페이지(http://nanum.bscf.or.kr)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나눔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부산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문화예술 관련 재능·공간·시간·현물나눔을 요청하고, 기부 참여의사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문화나눔의 주체와 대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