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6기 연제구청장 취임식을 간소하게 열고 공사장 안전 점검 및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취임행사는 3선에 성공한 이위준 구청장이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가 나타난 것으로 이 구청장의 구정 철학과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소하고 품격있게 치러질 취임식은 이 날 오전 10시 구청 구민홀에서 열린다. 이위준 구청장의 선서와 취임사에 이어 연제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희망 담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구민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취임식 후 이 구청장은 바로 공약사업장 현장점검과 봉사활동 등에 나서며 업무를 시작한다.

먼저, 연산동 신축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해 공사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주)유성산업을 방문해 구민 우선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섬김과 봉사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연제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한다. 민선 4기, 5기 취임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임식 후 무료급식 도우미로 나서 봉사활동 후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구민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취임식 날 축분이나 화환은 사절하고 뜻있는 분들을 위해 쌀을 대신 접수해 (사)연제이웃사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위준 구청장은 “지난 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복도시 연제를 만들겠으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우선 가치로 삼는 전국 최고의 자치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