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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축제․워터파크 즐기세요~ - 달라진 다대포해수욕장 7월1일 개장
  • 기사등록 2014-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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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해수욕장이 7월1일 오전 11시30분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광장에서 개장식을 가지고 8월31일까지 두 달간 개장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올 연말 완료예정인 ‘다대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으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진입로~몰운대 구간에 해수천, 잔디광장, 산책로, 지압시설 등을 갖추고 숲 조성으로 해수욕과 분수쇼, 그리고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해변공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또한 주차장 653개면, 화장실 4개소, 샤워장 및 탈의실, 세족장 2개소, 음수대 1개소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피서객들을 위해 인공 물놀이시설인 워터파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아카데미, 화려한 음악분수쇼를 자랑하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로 피서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다대포해수욕장의 즐길거리를 알아봤다.

아름다운 밤을 여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다대포해수욕장의 명물 낙조분수는 낮에는 체험분수(물놀이), 밤에는 음악분수쇼로 무더위를 식혀준다. 체험분수는 오후 2·3·4·5시에 각 20분씩 운영하고, 음악분수쇼는 평일 오후 8시, 공휴일 오후 8시와 9시에 열린다. 성수기인 7월20일부터 8월18일까지는 음악분수쇼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된다. ☎220-5891

“첨벙~첨벙!” 워터파크는 부산시예비사회적기업 사하디딤돌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7, 8월 두 달간 다대포해수욕장에 설치·운영한다. 대형 워터파크는 아니지만 대형풀장, 유아용풀장, 슬라이스, 에어바운스 등을 갖추고 있어 도심에서 아기자기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지난해에 이어 물고기 잡기, 오리발 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팥빙수 빨리 먹기 대회 등 시민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대인 8천원, 소인(고등학생 이하) 7천원, 단체 20%(35인 이상)․장애인 50%, 36개월 미만 영유아, 65세 이상 무료입장 ☎264-0028

신나는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는 몰운대 입구 인근 백사장에 위치한 다대해양레포츠센터가 윈드서핑, 요트, 카약, 카이트보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수심이 얕은 다대포해수욕장은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데 1만원으로 다양한 해양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207-3700

“쿵~짝 쿵~짝” 다대포의 밤바다축제 한여름 밤에는 바다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다대포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무대가 옮겨져 설치되며 △다대해변가요제 7월26일(토) △7080콘서트 8월2일(토) △청소년바다축제 8월3일(일)에 마련될 예정이다. 다대해변가요제에서는 주민들이 자신의 노래실력을, 7080콘서트에서는 추억의 노래를, 청소년바다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 대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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