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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Well-Aging 설계사 자격과정’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을 위해 행복한 노년 설계 상담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6월 30일과 7월 2일 이틀동안 연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Well-Aging 설계상담’은 지난 3개월간 45시간의 자격과정을 수료한 20명의 설계사들이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해 건강과 여가 분야의 설계 상담을 했다.

Well-Aging(웰에이징)은 노후의 생애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적인 자기 개발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건강, 여가활동, 경력개발, 자산관리, 지역 사회 참여활동 등 노후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 이번 시간을 통해 건강 상담을 진행한 재능기부자 이경숙(54,연산6동) 씨는 “서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여가 상담을 받은 고미자(52,연산2동) 씨는 “여가뿐만 아니라 내 마음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며 “많은 분들이 이 상담을 받으면 노후설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영실(65,연산2동) 씨는 “평소 관심있던 분야의 정보를 들을 수 있었고,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해 나도 이 공부를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Well-Aging 설계사 자격과정뿐만 아니라 실버세대의 비전업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행복한 인생 100세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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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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